스윗소로우, "1년4개월만 늦은 컴백? '나가수3' 때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이 컴백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스윗소로우는 1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파트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스윗소로우는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저희가 다른 일을 하거나 방송에 몸 담고 있거나 할 때는 앨범 작업 못한다"라며 "몇 년 전까지는 라디오 DJ도 몇 년 동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포 루저스 온리'가 늦게 나온 이유는 연초에 내고 싶었는데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섭외돼서 저희에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까 3,4개월이 늦어지게 됐다"라며 "끝나자 마자 열심히 써놨던 곡들이 옷을 입혀서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전작 '포 러버스 온리'(FOR LOVERS ONLY)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매한 스윗소로우의 이번 신보 '포 루저스 온리'엔 이별의 아픔이 담겼다. 스윗소로우가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6곡의 노래, 5곡의 연주곡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15일 낮 12시 공개됐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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