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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이 상대의 정체를 알고 크게 실망했다.
15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새롭게 가상결혼을 시작한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실제 여자친구인 배우 송민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본격적인 가상결혼을 시작하기 전 윤정수와 김숙은 상대방의 정체를 모른 채 서로의 집을 찾아 가상배우자를 추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집을 둘러보고도 이들은 상대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오히려 멋있는 드레스를 본 윤정수는 "몸매가 좋은 분인가보다"고 헛다리를 짚었다.
잠시 후 이들은 약속장소에서 마주쳤다. 목소리를 듣고 김숙임을 알아차린 윤정수는 "너 사천만이냐? 나 파산이다"며 "네가 대체 여기 왜 있냐"고 외쳤다.
이어 "드레스는 네 것이 맞냐?"고 묻는 윤정수에게, 김숙은 "스판이 있는 드레스다. 길이는 입으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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