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이 자신도 모르게 황정음에게 끌리고 있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 지성준(박서준)은 비 때문에 모스트 20주년 파티에 늦었다. 이에 지성준 대신 김라라(황석정)가 무대에 올라 오프닝 스피치를 했다.
다음날 직원들이 뿔이 났다. 앞서 늦었다고 직원을 혼냈던 그가 시간 약속을 못 지켰기 때문. 이에 직원들이 모여 지성준을 험담하자 이를 참지 못한 김혜진(황정음)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거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라며 발끈했다.
이런 모습을 본 지성준은 김혜진을 따로 불러냈다. 그리고 자신 대신 열을 내며 김혜진이 화내는 모습을 보며 웃고 말았다.
이에 김혜진은 “웃음이 나와요?”라고 물었다. 지성준은 “뭐 나쁘지 않네요”라며 “좀 오버긴 한데 내 편 들어주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는 거 나쁘지 않네요”라며 즐거워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