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이재원의 'KBO 통산 2호 포수 100타점 기록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구를 제작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념구에는 이재원 선수의 포구 이미지와 100타점 달성일이 컬러 인쇄로 들어가며 뒷면에는 이재원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이번 기념구는 한정수량(220개)으로 제작됐으며, 온라인 와이번스샵(www.wyvernsshop.co.kr)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시작일은 20일 오후 2시부터이며, 한정 수량인 만큼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고급 볼케이스 포함 2만원이다.
한편, 이재원은 지난 10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2015시즌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00타점을 달성했다. 이는 2010년 조인성(당시 LG)에 이어 '포수 100타점' 역대 2호 기록이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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