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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성유리와 서강준이 비주얼 깡패 남매로 스크린을 물들일 예정이다.
19일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제작 타임박스엔터테인먼트 배급 쇼박스)가 극 중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까칠한 남매 성유리와 서강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랑해' 스토리에서 풋풋한 사랑을 이끌어 가는 성유리는 도도하고 까칠한 여배우 서정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국민 연하남 서강준은 성유리의 동생 상규 역을 맡아 거칠고 반항적인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성유리와 서강준은 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긴 다리 등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매씬 등장할 때마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하무인에 상대를 막론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 여배우 서정과 거친 욕도 서슴지 않은 불꽃 카리스마 상규의 모습은 까칠한 성격마저 닮아있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매니저 태영(김성균)에게만은 도도한 성격을 버리고 그를 깊이 의지하는 서정과 태영을 친형처럼 아끼고 따르는 상규의 모습이 묘하게 겹쳐 남매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한다. 한편 보통의 남매들이 그러하듯 서로를 돌 보듯 하는 심드렁하고 무뚝뚝한 태도는 현실 남매 느낌을 리얼하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렇듯 최강의 비주얼과 까칠한 성격까지 쏙 빼닮아 시선을 강탈하는 성유리와 서강준이 놀라운 남매 케미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된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성유리와 서강준.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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