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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토크시티전을 앞두고 있는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 열리는 스토크시티와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기성용이 전술적으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완지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4무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13위를 기록 중에 있지만 홈경기에선 2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치른 최근 4번의 홈경기에선 3승1무의 천적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5월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선 쐐기골을 성공시켜 스완지의 2-0 완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스완지는 '기성용은 볼 소유능력과 패스에 강점이 있다'며 '스토크시티는 볼점유율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 기성용의 볼 소유 능력으로 인해 스토크시티는 고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스완지는 기성용이 스토크시티 공격을 이끌 샤키리(스위스)를 무력화 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스완지는 '기성용은 수비적인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성용은 수비적인 능력은 스토크시티를 상대하기에 충분하다. 기성용에게 평균적으로 기대하는 역할이 있다. 기성용은 샤키리가 힘든 경기를 펼치게 할 뿐만 아니라 팀이 승리를 거두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기성용.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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