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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에 편성된 것으로 전해진 새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편성 취소설에 휘말렸다.
19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홍보를 맡고 있는 홍보사 쉘위토크 관계자는 "제작사 측에서도 처음 듣는 얘기라며 MBC에 확인 중이라고 한다. 변동 사항이 있다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최근 2016년 MBC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 확정된 것으로 공식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19일 한 매체가 "MBC 편성이 불발됐다"고 보도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앞서 SBS에서 편성이 불발된 뒤 MBC로 확정된 바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복수를 위해 몇 번의 죽음 위기를 겪는 남자 주인공 차지원(블랙/이진욱)이 신분 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신부 스완(문채원)으로 인해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미나 작가의 작품이 원작 만화이며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극본을 맡고, 배우 문채원, 이진욱, 김강우,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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