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범수가 2016년 대작 '인천상륙작전'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준비 완료 태세에 들어갔다.
19일 이범수 소속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이번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설정 및 시나리오 전반에 대해 제작사 태원 측과 긴밀하게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범수는 지난 9월 종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라스트' 이후 북한 군인 출신 교수와 함께 사투리 연기부터 캐릭터 분석 등에 매진하며 사실상 영화 출연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범수가 맡은 림계진 역은 소련에서 장교 군사 유학을 마친 북한군 엘리트 대좌로서 북한군 중 유일하게 인천상륙작전을 꿰뚫고 인천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하는 사령관 역할이다.
강직한 신념과 날카로운 직관력을 지닌 림계진은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리암 니슨)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이번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중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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