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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유연석이 10년 후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8위에 올랐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는 '10년 후도 부탁해! 안방극장을 장악한 20대 톱 男배우'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8위에는 183cm, 73kg의 완벽한 신체비율을 자랑하는 유연석의 이름이 호명됐다.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로 주목받은 유연석은 앞서 긴 무명생활을 견딘 베테랑 배우였다. 그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에게 몹쓸 짓을 하는 남자로 출연, '늑대소년'에서는 송중기와 박보영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출연해 연달아 악역 이미지를 가졌다.
'응답하라 1994' 연출자인 신원호 PD는 그의 캐스팅 배경에 "연기를 잘하되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는 숨겨진 원석을 찾고 싶었다. 그런데 유연석이 정말 매력이 있더라. 부드러움 속에서도 씩씩하고 건강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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