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곽경훈 기자] NC선발 스튜어트가 19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NC-두산의 경기에서 완투승으로 거둔뒤 가족과 기뻐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0-0으로 맞선 8회초 오재원에게 솔로포를 맞아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고 끊어준 게 결정적이었다.
스튜어트는 올해 정규시즌 19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4경기에서는 7승 1패 평균자책점 2.19의 성적을 남겼다. 후반기 평균자책점 1위. 걸림돌은 단 하나였다. 정규시즌 두산전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57로 부진했던 것.
한편, 1차전에서는 더스틴 니퍼트가 9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완봉을 달성한 두산이 7-0으로 승리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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