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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인성이 이광수의 긴급 섭외 전화를 거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100인 히어로에 맞설 팀을 구하기 위해 직접 100인의 게스트를 섭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광수는 절친인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조인성은 "안 사요. 가입 안해요"라는 말을 남긴 뒤 전화를 끊었다. 이에 이광수는 "이 형이 가끔 이러는데 정말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 나는 진심으로 걱정이 된다. 시청자 여러분이 오해하시겠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잠시 후 이광수에게 조인성의 문자가 도착했다. 그는 이광수에게 "난 너의 지인이 아니야. 친하게 생각했다면 미안"이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유재석은 "조인성 좀 그만 괴롭혀라. 그만큼 드라마 꽂아줬으면 된 거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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