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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가 EDM 공장장으로 불리는 DJ G-PARK 박명수와 콜라보레이션한 EDM 월드 영상을 공개했다.
'위아 유어 프렌즈'(감독 맥스 조셉)는 20대 청춘들의 꿈과 사랑, 도전을 신나는 EDM 사운드와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낸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MBC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더빙 편을 통해 실력을 다졌던 박명수가 '위아 유어 프렌즈'에서 유감없이 더빙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DJ 콜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한층 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낸다. "저기 훈남 보이죠?", "DJ예요"라며 누군가를 소개해주는 장면 뒤에, 화려한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그게 바로 나야!"라고 호통 치는 박명수의 등장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파티에서 사람들을 춤추게 하기 위해선 '타고난 리듬 감각과 적당한 그루브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매직이 시작되는 128BPM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비법을 특유의 입담을 발휘해 설명해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 사냥꾼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흰 민소매를 착용한 잭 에프론과 같은 의상이지만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한편, 잭 에프론이 연기한 DJ 콜의 목소리 연기를 완벽히 해낸 EDM계의 거성 박명수의 활약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명수가 지원사격하고 할리우드 대표 섹시가이 잭 에프론과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호흡을 맞춘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는 오는 12일 개봉된다.
[박명수의 판타스틱 EDM월드 영상 캡처. 사진, 동영상 = 시네마리퍼블릭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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