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앤트맨’의 폴 러드가 던칸 존스 감독이 오랫동안 추진해온 SF ‘뮤트(Mute)’에 출연한다고 데드라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뮤트’는 ‘블레이드 러너’와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SF 스릴러. 40년 후의 베를린에서 말을 못하는 바텐더(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실종된 여자를 찾기 위해 미국 출신의 의사(폴 러드)를 만나 실마리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그는 폴 러드가 이끄는 의사진이 실제 도움을 주는 그룹인지, 아니면 두려운 존재들인지 바텐더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최근 ‘워크래프트’ 프로젝트를 마친 던칸 존스 감독은 “나는 ‘뮤트’를 만들기 위해 12년을 준비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폴 러드의 합류는 더욱 흥미롭다. ‘뮤트’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SF와도 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뮤트’는 내년 3월 촬영 예정이다.
[폴 러드.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