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삿포로 윤욱재 기자] 프리미어 12 개막전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지는 2015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용규와 정근우가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가운데 김현수가 3번 타순에 들어간다. 관심을 모은 4번타자 자리에는 이대호가 포진한다. 이대호는 손바닥 통증이 있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5번 타순은 박병호의 몫. 6번타자는 손아섭이 이름을 올렸다. 하위타선은 허경민-강민호-김재호 순으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전날(7일) 감독 기자회견에서 예고한 '일본 킬러' 김광현이 나선다. 일본 선발투수는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
▲ 2015 프리미어 12 개막전 선발 라인업
한국
1. CF 이용규
2. 2B 정근우
3. LF 김현수
4. DH 이대호
5. 1B 박병호
6. RF 손아섭
7. 3B 허경민
8. C 강민호
9. SS 김재호
P. 김광현
일본
1. CF 아키야마 쇼고
2. SS 사카모토 하야토
3. 2B 야마다 데쓰오
4. DH 나카무라 다케야
5. LF 쓰쓰고 요시토모
6. 1B 나카타 쇼
7. 3B 마쓰다 노부히로
8. RF 히라타 료스케
9. C 시마 모토히로
P. 오타니 쇼헤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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