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성미 "하하 좋아한다, 아들이 키 이만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런닝맨'에 떴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정두홍, 노지심, 이원희, 태미 등 방송무술, 프로레슬링, 유도, 태권도에 종사하는 무술인 100명과 100명의 런닝맨+지인들이 대결을 펼치는 사상초유 100 대 100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성미를 섭외한 하하에게 "우리 개그계 쪽에서도 안 불렀는데 왜 네가 불러"라고 물었다.

이성미는 "하하를 되게 좋아한다. 저희 아들하고 좋아해서. 아들이 이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문도 모르고 오셨냐"는 유재석 말에 "이 지경인 줄 몰랐다. 보니까 연세 드신 분이 장정구 선생님이 계셨다. 근데 나보다 4살 어리다"고 말했다.

['런닝맨' 이성미.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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