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방송인 백지연이 키 대결을 펼쳤다.
12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되는 MBC '빅프렌드' 첫 회는 '얼미남 매력 발굴'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박나래와 백지연이 맨발의 키 대결을 펼친다.
얼굴이 미안한 남자(얼미남)를 위해 모인 연예인 빅프렌드 박나래는 장동민의 주선으로 장신 파트너 백지연과 나란히 섰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25cm. 백지연은 "이제 인터넷에 인증샷이 돌아다닐 것"이라며 맨발 버전과 신발 버전의 인증 샷을 남겨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상황을 인터넷 중계로 지켜보고 있던 전국의 '빅프렌드'는 '딸과 어머니' '다윗과 골리앗' '학부모 참관수업 중' 등 실시간으로 재치 있는 댓글을 쏟아냈다.
'빅프렌드'는 단 한명의 주인공을 위해 '빅프렌드'라 명명된 전국 각지의 네티즌 친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접속해,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 인터랙티브 TV쇼다. 1회는 외모 때문에 고민을 가진 1인을 선발해 빅프렌드가 함께 고민남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방송의 연예인 빅프렌드로는 박나래 외에 강영호 사진작가, 영화 '신세계' 연변거지로 활약한 배우 우정국 등이 참여했다. 2부작.
[박나래 장도연.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