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오쇼핑)가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 6987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OHL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해럴드 배너 3세(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13일 일몰로 1라운드 후반 8~9번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14일 2라운드 직전 파로 1라운드를 마친 김시우는 2라운드 전반 3번홀, 5~7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쏟아냈다. 후반 11번홀과 13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12언더파 13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데릭 팻하우어(미국)가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2위다. 이동환(CJ오쇼핑)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 김민휘는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3위에 위치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2언더파 140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최경주(SK텔레콤)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이븐파 142타로 컷 탈락했다.
[김시우. 사진=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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