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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브라이언트가 신인왕 수상에 이어 유니폼 매출도 최고를 달렸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올시즌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수상했다. 브라이언트는 26홈런을 앞세워 54년 만에 구단 신인 기록을 갱신했다.
브라이언트는 또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순위(전체2위)로 데뷔때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올시즌 151경기에 출전, 타율 0.275 99타점을 기록해 신인왕을 일찍감치 찍어놨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9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거리가 된 495피트(약 151m)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또 그는 유니폼 매출도 메이저 리그 전체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에 브라이언트는 “주위에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고 서로 배울 것이 많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의 실력 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도 한몫 했다.
한편 브라이언트에 밀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위표 4표, 3위표 16표를 받으며 28점을 기록, 3위에 랭크됐다.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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