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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전야 개봉을 기념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배급 쇼박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언론과 평단,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도 반한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내부자들' 하이라이트 영상은 조폭, 검찰, 언론, 정치 그리고 재벌까지 대한민국의 사회를 이끄는 최고 권력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논설위원 이강희, 대권주자 장필우, 그리고 미래자동차 오너 오회장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우리가 알 수 없었던 내부자들의 진짜 이야기'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의 "니 나랑 영화 한 편 하자.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대사는 앞서 공개된 언론, 정치, 재벌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꺼내는 안상구의 모습이 예상된다.
여기에 무족보 검사 우장훈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대권주자 장필우의 비리를 캐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후 안상구와 우장훈 검사가 손을 잡고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 정치판을 설계하는 이강희 논설위원은 자신을 취조하는 우장훈 검사를 향해 "같은 이유 아니겠어? 너나 나나 우리가 좇는 거. 그거 때문에 이렇게 만난 거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순간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모습을 그려내며 관람욕구를 자극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눈길을 모은 '내부자들'은 18일 오후 6시 전야개봉 된다.
[영화 '내부자들'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사진 = 네이버 영화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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