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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의 류혜영, 류준열이 커플 화보를 통해 묘한 케미를 드러냈다.
류혜영·류준열은 최근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혜영은 "성보라에게도 러브라인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까진 대본에 없더라"며 "그래도 뒤로 가면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장난스레 웃었다. 덧붙여 "(안)재홍 오빠가 감독님께 보라랑 정봉이랑 엮어달라고 했다"며 수줍어했다.
류준열은 "정환이라는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은 뭔가"라는 질문에 대해 "소위 말하는 '츤데레'가 아닐까"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인 만큼 잘,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했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12월호에서 류혜영-류준열은 두 라이징 스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콘셉트의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류혜영 류준열.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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