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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가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본격 새단장에 돌입했다.
'인간의 조건' 관계자는 18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도시농부'가 2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며 "프로그램 폐지가 아닌 새로운 콘셉트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20일 대종상 중계 방송으로 결방한 뒤 27일 마지막 방송을 내보낸다. 관계자는 "이제 겨울이고 해서 더 이상의 농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12월 중순 쯤 새로운 '인간의 조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조건'이 떠난 자리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톱밴드3'가 채울 예정이다. '톱밴드3'는 준결승과 결승 생방송을 위해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관계자는 "현재 새 '인간의 조건'을 위해 출연자를 섭외 중에 있다"며 "라인업이 확정되는대로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타이틀.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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