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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의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수상 소식을 전했다. 매든 감독은 총 124점으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87점), 3위 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49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매든 감독은 아메리칸리그의 템파베이 레이스 감독 시절인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올해의 감독을 수상하게 됐다. 시카고 감독으로서는 역대 4번째 수상자다.
매든 감독은 올시즌 컵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매든 감독 아래 크리스 브라이언트(내야수), 에디슨 러셀(내야수), 카일 슈와버(외야수) 등 신인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매든 감독의 컵스는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라는 기록을 깼다. 지난 시즌 97승 65패 승률 0.59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티켓을 차지하기도 했다.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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