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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에콰도르가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서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에콰도르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베네수엘라 오르다즈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3-1 승리를 거뒀다. 에콰도르는 이날 승리로 월드컵 남미예선 4전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에콰도르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전반 15분 마르티네즈의 선제골과 전반 23분 몬테로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에콰도르는 후반 15분 카이세도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베네수엘라는 후반 39분 마르티네즈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에콰도르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브라질은 페루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둬 2승1무1패의 성적으로 3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코스타, 아우구스토, 펠리페 루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페루를 완파했다. 우루과이는 칠레를 3-0으로 꺾고 3승1패를 기록하며 2위를 이어갔다. 우루과이는 고딘, 페레이라, 카세레스가 잇달아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파라과이는 볼리비아를 2-1로 꺾고 5위를 기록하게 됐다.
[월드컵 남미예선 전승행진을 이어간 에콰도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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