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측 "시상식 4일 전부터 K-컬쳐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2015 MAMA' 김현수 국장이 프로위크 프로그램에 대해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사전 기자간담회에는 신형관 부문장, 김기웅 국장, 김현수 국장과 중소기업청 노용석 과장, 문화관광부 하윤진 과장이 참석했다.

김현수 국장은 "중소기업의 제품들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프리위크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김 국장은 "오는 11월 28일부터 행사가 진행되기 사전 4일동안 한국의 K-컬쳐를 현지 팬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페스티벌"이라며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촉 뿐만 아니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뷰티, 패션과 관련된 문화적 행사들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팬들에게 직접 보인다는 것. 그리고 팬들은 단순히 하루 시상식이 진행되는 것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K-팝과 한국 문화 전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프리위크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2015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음악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아온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다.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음악으로 전세계의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이 하나가 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2015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막을 올린다.

['2015 MAMA' 로고, '2014 MAMA' 무대.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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