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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 연우무대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윤계상, 한예리가 크로스 인터뷰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이 윤계상, 한예리의 크로스 인터뷰를 공개한다. 두 배우는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으며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먼저 이심전심 토크에서 "정훈과 시후가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를 묻자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아메리카노"라고 대답하며 시작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시후가 술 취한 정훈에게 건네준 허브의 이름"도 무리 없이 맞춰내며 또 한번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또한 윤계상은 비속어를 연상케 하는 허브 이름에 거듭 주의를 당부해 폭소를 자아냈다. 계속된 오자 토크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빛을 발했다. 서로와의 호흡을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윤계상은 "당.근.좋.았.지"라는 애정 어린 답변으로 한예리를 감동시켰다.
한예리 역시 윤계상에 대해 "완.전.좋.았.지"라고 화답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극적인 하룻밤'의 매력에 대해 한예리는 "나.의.이.야.기, 너.의.이.야.기, 우.리.이.야.기"라고 전했고 그녀의 표현력에 감탄한 윤계상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 이야기"라고 덧붙이며 올 겨울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
[영화 '극적인 하룻밤' 크로스 인터뷰.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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