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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중국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8일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크리스탈이 중국 드라마 '졸업시즌'(가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패션계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다. 평소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크리스탈인 만큼 여주인공으로서 제격이란 평가"라고 덧붙였다.
촬영은 남주인공 캐스팅이 확정되는대로 내년 초 중국에서 돌입할 예정이다. 크리스탈은 이날 중국에서 '졸업시즌' 여주인공 공식 발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크리스탈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SBS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f(x) 활동은 물론 드라마의 인기로 중국에서도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이 소속된 f(x)는 2016년 1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7년 만의 첫 콘서트를 열며, 2월에는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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