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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사유리는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사유리는 "내가 예전에 미국에 갔다. 그런데 일본 남자들은 나를 별로라고 하는데, 거기서 만난 한국 남자들은 날 보고 예쁘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사유리는 "내가 검은색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일본 남자들은 그 모습을 보면 귀신 같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 남자들은 그걸 좋아하더라. 관심을 가진 게 중국도, 일본도 아니고 한국 남자들이었다. 그 때 한국 남자 친구도 생겨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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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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