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영도)와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 박상균 대표이사와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이영도 이사장은 3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구단과 송파구의 상호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 이랜드와 송파구는 지난 10월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실현시키기 위해 협의해왔으며 이번 구단과 시설관리공단과의 MOU 체결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실질적인 진행 조건 등을 담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서울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시설 인프라 보유와 관리 역량을 자랑하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축구장, 각종 체육문화 시설을 구단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각종 광고 홍보 채널을 통해 축구단의 경기 일정 등을 홍보해 준다.
서울 이랜드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의 브랜드와 각종 프로그램을 홈경기 시는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시설관리공단이 추천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홈경기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설관리공단 행사 시 선수단의 참여 지원까지 다양한 협력 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이영도 이사장은 “서울 이랜드 FC가 송파구에 자리 잡으면서 프로축구단의 활약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다른 종목과 달리 서울 이랜드 FC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느꼈다. 이번 협약이 구민들의 행복 증진에 실질적으로 공헌할 것이라 확신한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서울 이랜드 박상균 대표이사는 “지난번 송파구와의 MOU 이후 이렇게 빨리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송파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나가겠고, 그런 면에서 이번 협약의 내용이 실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MOU 체결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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