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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티서가 화려하고 우아한 ‘크리스마스 소녀들’로 변신했다.
4일 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Dear Santa’(디어산타)가 발표됐다. 이와 동시에 타이틀곡 ‘디어산타’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영상 속 태티서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화음을 뽐내고 있다.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하모니로 우선 귀를 기울이게 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로 변화를 줘 반전을 꾀했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 역시 ‘겨울 요정’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신곡 ‘Dear Santa’는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태티서는 오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 = ‘디어산타’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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