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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제주늘푸른음악회(회장 진군흠)가 제주의 낭만과 정취를 서울 하늘에 울려 퍼트린다.
제주늘푸른음악회는 5일 오후 7시 KBS아트홀에서 '서울-제주 제14회 제주늘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늘푸른음악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과 제주를 찾는 국, 내외 관광객 및 서울시민과 재 서울 제주특별자치도민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테너 최홍열,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서운정 오능희 조은숙, 메조소프라노 황혜재가 무대에 오르며 반주자로는 피아노 이혜경 박성희 이동용이 나선다.
제주늘푸른음악회는 '99' 진군흠 詩에 의한 창작가곡, 합창곡 등을 음악회를 통해 발표함으로서 문학과 음악이 접목된 창작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 음악 단체다.
한편 제주늘푸른음악회는 지난달 11월 제주의 아름다운 서정을 담은 창작 가곡집 다섯 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창작가곡집에는 '전농로 벚꽃' '길' '함께가자'를 비롯해 '그때 사랑한다 말할걸' '축제' '아름다운제주' 등 총 20곡이 수록됐다.
[사진 = 제주늘푸른음악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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