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고동현 기자] 오리온이 삼성을 완파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23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97-68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2승 12패를 기록했다. 2위 유지.
초반부터 일방적인 모습을 보였다. 9-0으로 시작한 뒤 기세를 이어갔다. 2쿼터에는 20점차까지 앞섰으며 3쿼터에는 31점차까지 달아났다. 4쿼터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끝에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며 "상대 인사이드를 잘 봉쇄 잘 한 것이 주효했다. 또 공격 리바운드 뺏기기는 했지만 리바운드도 안정적으로 잡았다"고 이날 승인을 분석했다.
잭슨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추 감독은 "무엇보다 조 잭슨의 수비 자세가 많이 변했다"며 "1선에서부터 수비가 잘 이뤄지다보니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25일 서울 SK전부터 애런 헤인즈가 복귀한다. 추 감독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간 조절해가면서 기용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컨디션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조금 더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서 오리온다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나는 제스퍼 존슨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이제 몸이 만들어진 것 같은데 떠나서 아쉽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기분 좋은 연승을 거둔 오리온은 25일 SK를 상대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추일승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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