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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김현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현수의 에이전트인 리코스포츠 에이전시 또한 볼티모어 공식 보도자료를 전달하며 이를 확인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계약 이후 인터뷰 모습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다음은 김현수의 일문일답.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수가 된 것 중 가장 기쁜 부분은?
"모든 점이 기쁘지만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 하지만 메이저리거가 돼서 기쁜 것보다는 내년을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리올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
"좋은 팀이라 선택했다. 또 나를 선택해준 팀이기 때문이다"
-갖고 있는 기술들이 어떻게 전달될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붙어봐야 알겠지만 최대한 내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얼만큼 메이저리그에 오고 싶었는지?
"어릴 때부터 꿈이었고 지금 눈물 흘리라고 하면 흘릴 수 있을 정도다(웃음)"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로 뛰는 것은 어떤 느낌인지?
"자부심을 느낀다. 앞서 (강)정호가 먼저 와서 정말 잘해줬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한국 선수들 좋게 봐준 것 같다. 정호가 잘 다져놓은 땅에 민폐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다. 자부심도 있지만 부담도 된다"
-최근 강정호와 이야기 해봤는지?
"했다. 정호도 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붙어봐야 알 수 있다고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볼티모어와 계약한 김현수.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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