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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범룡, 주현미가 방송 데뷔 30년 만에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수도권주파수 106.1 MHz)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른다.
'임백천의 라디오7080'에서는 오는 25일 성탄일을 맞아 30년 전으로 돌아가 1985년을 빛낸 스타 전영록과 정수라, 그 해 KBS를 비롯한 각 방송사에서 신인상을 휩쓴 김범룡, 주현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응답하라1985'를 방송한다.
1985년 당시에도 연말 시상식이 아니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그 당시 본인들의 히트곡과 캐럴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크리스마스와 가요계의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특히 30년 만에 방송에서 처음으로 캐럴을 부른다는 김범룡은 '창밖을 보라'를, 주현미는 '징글벨'을 중국어버전으로 들려준다.
김범룡은 "주현미가 신인시절 노래를 부른 후, 길을 못 찾고 헤매다 기둥 뒤에서 울었다"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1985년 당시의 비화를 공개했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연출 강병택)은 매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2라디오(수도권 주파수 106.1Mhz)로 방송된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한 전영록 김범룡 주현미.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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