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유희열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300회의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09년 첫 방송된 '스케치북'은 25일 방송으로 300회를 맞이한다. 최근 진행된 300회 녹화는 그간 '스케치북'을 빛낸 7인과 함께 하는 '선택 2015 발라드 대통령' 특집으로 꾸며졌다.
녹화에는 가수 박정현, 김범수, 거미, 백지영, 자이언티, 그룹 바이브, 그리고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김연우를 대신한 윤종신이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꾸몄다.
이날 유희열은 "나의 저질 체력으로 300번이나 이 계단을 내려오게 될 줄 몰랐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공중파와 케이블을 막론하고 음악 프로그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매 회 이 공간을 채워주시는 여러분과 검소하나마 시청률을 지켜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음악을 보듬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로 감회를 전했다.
'스케치북' 300회는 25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케치북'.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