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조코비치 호주오픈 맞대결, 위성 생중계로 본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인 정현(20·삼성증권 후원)과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정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지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1회전에서 조코비치와 상대한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인 선수와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가 우승할 경우, 역대 호주오픈 남자단식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종합스포츠채널인 JTBC3 FOX Sports를 통해 낮 12시부터 위성 생중계된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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