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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에게 가면을 썼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방원은 정도전과 정몽주(김의성)과의 대화를 엿듣다 얼굴이 굳어졌다. "왕의 친족은 정치적으로 직접 참여할 수 없어야 한다"는 정도전의 말에 이방원은 혼란을 느꼈다.
방원은 정도전의 정치 방향에 대해 의심하게 됐지만, 그의 앞에선 내색하지 않았다. 방원은 도전에게 임무를 완수했다고 보고했고, 도전은 잘했다고 칭찬하며 "초영이나 무영에 관한 것을 맡아보라"고 지시했다.
이후 방원은 도전을 처음 만난 동굴에 방문하는 등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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