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려욱 "새벽에 너무 외로워 다 벗고 샤워"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여자친구가 없어서 너무 외롭다고 토로했다.

려욱은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전 정말 여자친구가 없다. 보통 '저는 여자친구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저는 진짜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의심해 본적도 없다"고 응수했다.

려욱은 "너무 외롭다. 집에 들어가면 배도 고프다. 말을 많이 하다보니 허기가 진다"며 "새벽 3시가 되면 너무 외로워서 혼자 엉덩이 토닥토닥 해준다. 다 벗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려욱은 이내 "샤워하면서"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난 또 나랑 똑같은 줄 알았네"라고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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