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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코믹북 캐릭터는 데드풀만 연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5일(현지시간) 웹진 IGN과 동영상 인터뷰에서 “나는 결코 다른 코믹북 캐릭터를 원하지 않는다. 남은 삶은 데드풀을 연기하면서 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코믹북 무비 ‘블레이드’ ‘그린랜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엑스맨 탄생:울버린’에서 데드풀로 등장했던 그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데드풀’에서 단독주연으로 마블 캐릭터를 연기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달 ‘그린 랜턴’ ‘그린 랜턴 코어’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출연 여부가 관심을 끌었지만,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더 이상 그린 랜턴을 연기하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볼 수 없게 됐다.
그는 ‘그린 랜턴 할 조던 역을 다시 연기하는 것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이제 다른 사람이 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데드풀’은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데드풀 외에도 불꽃같은 추진력을 지닌 새로운 엑스맨 멤버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와 평생의 숙적 아약스, 그를 따르는 엔젤 더스트 등이 등장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IGN 동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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