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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방송인 신세휘(19)가 과격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신세휘는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닥쳐"라는 짧은 글과 함께 만화캐릭터 캔디가 웃고 있는 그림을 게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신세휘는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해당 인스타그램 캡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상태다.
이에 신세휘는 같은 날 "방금 올린 게시글은 취중도, 해킹도 아닌 제가 올린 글이 맞다"며 "임시계정을 만들어서 그곳에 혼자 글을 쓰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글이 본 계정에 올라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피드백을 하면 더 말들이 많아질까, 앱 자체를 삭제하고 신경 쓰지 않으려다 결국 오늘 인스타를 보게 됐다"며 "많은 인신공격과 성희롱에 상처를 입고 임시계정에 글을 쓰려던 것이 이렇게 큰 일이 되었다"고 글을 쓴 이유를 전했다.
앞서 신세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교복 입은 소녀들 모습이 담긴 화보집을 샀다며 인증샷을 올렸는데, 이는 로리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신세휘는 "해당 책을 보고 내가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 다를 것이라고 미처 생각 못한 점은 제 실수"라며 "단지 세라복이 예뻐서 산 것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고교 10대 천왕'으로 데뷔한 신세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인 신세휘(위)가 남긴 인스타그램. 사진 = 신세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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