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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에드 시런(Ed Sheeran)이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10시(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제 58회 그래미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띵킹 아웃 라우드'(Thingking Out Loud)로 영예의 수상자가 된 에드 시런은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밥 먹고 나서 소파에서 쓴 곡인데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부모님이 매회 그래미에 참석했는데 제가 상을 못 타서 매번 실망하셨는데 올해는 달랐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가 스티비 원더에게 상을 받을 줄 몰랐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역시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및 각 장르별 최고 노래와 앨범 등 총 8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사진 = AFPBBNew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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