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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지난해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38)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지역 언론의 보도를 인용,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내야수 지미 롤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롤린스는 스프링캠프에 초대된다"라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주전 유격수였던 알렉세이 라미레즈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면서 그 공백을 메울 대체자가 필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롤린스를 최적의 대체 자원으로 꼽으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CBS스포츠는 롤린스가 타일러 살라디노와 함께 주전 유격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롤린스는 주전이 아닌 백업 유격수로도 뛸 의향을 밝히며 현역 생활 연장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롤린스는 지난 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베테랑. 이후 2014년까지 필라델피아에서만 15년간 활약했다. 필라델피아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01년과 2002년, 2005년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고, 2007년부터 2009년, 2012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며 뛰어난 수비력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며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 출루율 0.286 장타율 0.360의 전성기에 못 미치는 기록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왔고 결국 화이트삭스의 선택을 받았다.
[지미 롤린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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