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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 첸이 멤버들의 대표로 선출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했다.
지석진, 최성국, 첸(EXO), 김은성(지상려합)이 출연하는 '오빤 중국스타일' 특집에서 첸은 감미로운 솔로 발라드 무대로 스튜디오를 감성에 젖게 만드는가 하면, 강렬한 춤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규현은 "소속사에서 '라스' 섭외를 받고 누구를 내보낼지 고민을 하다가, 수호를 내보내려고 하던 차에 첸으로 바꾸었다고 해요"라며 첸이 엑소 대표로 선출돼 출연했음을 밝혔다.
이에 첸은 "'라스'가 워낙 살벌하고 그런데, 저는 철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첸은 범상치 않은 입담으로 토크를 이끌고, 파워풀한 품사위로 분위기를 휘어 잡았다. '중국 팬들을 뿅가게 할 노래'로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선곡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또 첸은 슈퍼주니어 려욱을 따르는 '려라인'임을 인정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난 1월 려욱이 '라스'에 출연했을 당시를 언급했고, 규현이 자신을 따르는 '규라인'이 아니었던 것에 토라져있다고 밝혔으나 끝끝내 '려라인'인 것으로 정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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