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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유진형 기자] 삼성화재 그로저가 14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OK저축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현대캐피탈과 18일부터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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