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7G 연속 결장' 호펜하임, 함부르크에 3-1 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호펜하임이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호펜하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서 함부르크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7점을 기록한 호펜하임은 리그 순위를 16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김진수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이날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7경기 연속 결장이다.

호펜하임은 전반 20분 클라마리치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갔다. 이어 3분 뒤에는 볼란트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함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고 후반 22분 바르가스가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호펜하임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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