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LG 서상우, 기선제압 3점포 작렬
2016-03-20 13:18:44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수습기자] LG 트윈스 서상우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서상우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서상우는 앞서 안타로 출루해 있는 이천웅, 양석환 두 주자를 불러들일 찬스에서 상대 선발 박민호의 3구째 124km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홈런은 서상우의 시범경기 1호 홈런이다.
LG는 서상우의 3점 홈런에 힘입어 1회 현재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서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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