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산 안경남 기자] 미오드라그 라둘로비치 레바논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둘로비치 감독은 23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레바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은 이미 최종예선에 진출한 상태다. 또한 매우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지난 해 패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에서 주의할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특정 선수를 꼽지 않겠다. 한국은 해외 유명 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많다. 하지만 우리도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둘로비치 감독은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골을 노리겠다고 했다. 그는 “승리해야만 2위로 최종 예선 진출을 노릴 수 있다”면서 “수비에 중점을 두겠지만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7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 레바논은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월드컵 2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8승2무1패로 크게 앞서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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