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공습이 시작됐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23일 자정 상영만으로 1만 8,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3일24시부터 전국 극장에서 1만 8,43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2014년 11월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자정 상영으로 1만 5,181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보다 더욱 많은 관객이다.
무엇보다 24일 오전 현재 예매점유율 80%를 돌파한 상황이어서 흥행 열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이 영화가 북미에서만 1억 4,000만 달러, 세계적으로 3억 4,00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 헨리 카빌, 벤 애플렉, 갤 가돗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2D와 3D, IMAX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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