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NC가 SK를 상대로 영봉승을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호투를 발판 삼아 3-0 영봉승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범경기 전적 5승 1무 8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며 "앞으로 3경기 남았는데 잘 마무리하고 정규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NC는 선발 이태양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도 11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NC는 2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SK와 대결을 이어간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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