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시범경기에서 주춤했던 고메즈가 역전 홈런을 날렸다.
헥터 고메즈(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kt 위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고메즈는 팀이 0-2로 뒤진 3회말 무사 1,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 슈가 레이 마리몬과 맞선 고메즈는 초구 134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에서 1할대 타율로 부진했던 가운데 정규시즌에 들어서자 첫 경기부터 홈런을 날린 것.
SK는 고메즈 홈런 속 4회말 현재 kt에 3-2로 앞서 있다.
[SK 고메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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