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강원을 꺾고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부산은 2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라운드에서 안산에 패했던 부산은 이날 승리로 K리그 챌린지 첫 승을 기록했다. 강원을 올시즌 초반 2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부산은 후반 5분 이영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영재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강원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한편 서울이랜드FC는 대전에 2-0으로 이겼다. 서울이랜드FC는 타라바이의 멀티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서울이랜드FC는 1승1무를 기록한 반면 대전은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안양은 정재용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에 1-0으로 이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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